비행기 놓쳤을 때 상황별 대처방안, 노쇼 위약금 정리

여행을 하면서 발생하면 안 되는 상황이지만 만약 비행기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노쇼(No-show)인 경우 위약금도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또한 환승을 하는 경우 경유지에서 다음 비행기를 놓치는 상황도 생각보다 자주 발생합니다. 자의 또는 타의로 비행기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할 때 당황하지 말고 아래 대처방안대로 대응하시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본인 과실로 인해서 비행기를 놓쳤을 때

상황별로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르겠지만 가장 빈번한 원인으로 교통정체, 여객 터미널 착오, 시간 착오 등의 사유가 있습니다. 본인의 과실로 비행기를 놓쳤을 때는 우물쭈물 대거나 혼란에 빠지지말고 아래 대응 방안대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1. 티켓 규정확인

우선 공항 도착전이라면 티켓팅을 할 때 노쇼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선의 경우 환불, 취소 위약금이 대부분 큰 차이는 없지만 국제선인 경우 항공사 별 노쇼 위약금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일반적으로 저가 항공사 경우 노쇼(No-Show) 위약금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부분환불 또는 재발행이 필요한 경우 구매한 티켓 유형에 따라 환불 금액과 재발행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 항공사 별로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 국내선 취소/환불 위약금 확인
• 대한항공 국제선 환불 규정
• 아시아나 국제선 환불 규정
• 진에어 국제선 환불 규정
• 제주항공 국제선 환불 규정
• 에어부산 국제선 환불 규정

2. 수속 카운터 찾아가기

공항 도착한 후에는 신속하게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상황을 설명을 해야 합니다. 만약 같은 날 다음 비행 편에 운이 좋게 공석 또는 취소석이 있으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재발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1회만 항공편이 있는 경우 다음날 다시 방문해서 취소 항공권이 나오길 대기해야 합니다. 만약 1명인 경우 대기하면 취소표가 나올 수 있겠지만 2명 이상이면 취소 후 다른 항공편을 재검색하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항공사 별로 왕복표 중 일부만 취소가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항공사 과실로 인해서 비행기를 놓쳤을 때

우선 항공기 결함으로 인한 비행기 결항은 100% 항공사 측에서 다른 항공편을 마련해 주거나 호텔 비용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우보다 환승을 하는 항공편에서 앞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다음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아래 상황에 맞춰 대응을 해야 합니다.

1. 앞 뒤 비행기가 동일한 항공사로 연결된 경우

일반 적으로 항공편 예약 시 동일한 항공사 환승 연결이 된 경우 앞 비행기가 연착이 되면 다른 항공편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항공사 직원 요청으로 제휴 항공사 티켓도 일부 수수료만 내고 변경이 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당일 가능한 항공편이 없으면 주위 숙박비용과 식사 비용도 제공받을 수 있으니 항공사에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앞 뒤 비행기가 다른 항공사로 연결된 경우(자가 환승)

스카이스캐너와 같은 항공 예약사이트에서 다른 항공사 항공편으로 자가환승 또는 셀프 환승으로 티켓팅한 경우 앞 비행기 지연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약 시 꼼꼼하게 약관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억울 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을 꼭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이 된 경우

태풍, 지진 등의 천재지변 발생으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된 경우 별도의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여행자, 여행사 모두가 피해를 보는 상황임으로 꼭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간단하게 여행자 보험 가입이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카카오페이 여행자 보험 가입 방법, 비용